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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트위터 CEO, 국회 소환…“바이든 아들 기사 왜 차단했나”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18 00:52
2020년 11월 18일 00시 52분
입력
2020-11-18 00:51
2020년 11월 18일 0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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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反보수 편향' 초점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와 트위터의 잭 도시 CEO가 17일(현지시간) 미 연방상원 법사위 청문회에 출석한다.
AP통신에 따르면 상원 법사위는 지난 대선 당시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조 바이든 당선인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유착 의혹을 제기한 뉴욕포스트의 기사 링크를 차단한 것과 관련해 두 CEO를 상대로 한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상원 법사위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저커버그와 도시의 소환을 승인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관련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문회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반(反)보수 편향성’ 의혹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트위터는 헌터 바이든에 대한 기사를 차단하며 “개인정보를 해킹해 얻은 콘텐츠의 유통을 규제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당시 문제가 된 뉴욕포스트의 기사는 헌터 바이든이 주고받은 이메일을 기반으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트위터는 해당 이메일의 입수 경로가 불분명하다는 점을 규제의 이유로 들었다.
페이스북도 해당 기사를 차단하며 “팩트체크가 필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된 자료의 제작자만 처벌하고 플랫폼에는 면책을 준 ‘통신품위법(Communications Decency Act) 230조’를 개정해야 한다고 나서기도 했다.
이들 플랫폼의 정치적 성향을 놓고 공화당은 꾸준히 불만을 드러냈다.
트위터는 최근 선거 불복을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거듭 경고 딱지를 붙이며 사실 확인이 필요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페이스북 역시 선거 후 트럼프 지지층의 ‘도둑질을 중단하라’ 캠페인 게시글을 규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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