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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룻새 확진 16만명…병원 입원률도 역대 최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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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 17:07
2020년 11월 13일 17시 07분
입력
2020-11-13 15:26
2020년 11월 13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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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집계서 16만3400여명 폭증…10만명 이상 아흐레째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6만 명 넘게 발생하면서 또 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NYT는 자체 집계에서 이날 하루 동안에만 16만340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하루 만에 15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10만 명 이상을 기록한 지 9일 만이기도 하다. 미국은 지난 4일 이후 아흐레 연속 10만 명 이상씩 발병했고, 이 중 6일은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 기준으론 2주 전보다 72% 급증한 것이다.
이날 입원 환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만7096명이 코로나19로 입원했는데 사흘째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5주 만에 두 배가 된 것이기도 하다.
사망자는 매일 평균 1000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사실상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50개 주 가운데 46개 주에서 증가세다.
특히 서부 알래스카, 아이다호에서 동부 코네티컷과 뉴햄프셔에 이르기까지 31개 주는 11일 기준으로 일주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기록을 새로 썼다. 버몬트, 유타, 오리건 등 10개 주는 12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대호 및 중서부 지역은 더욱 심각하다. 펜실베이니아, 인디애나, 미네소타 모두 종전 기록을 1000명 이상 격차로 넘어섰다.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입원률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경고했다. 위스콘신은 한 달 만에 13만 명이 증가했다.
지난주 7만5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증가한 일리노이에선 조만간 자택 체류 명령이 내려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이날 ABC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보건 안전 지침에 더욱 전념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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