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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야간통금’ 단속에 경찰 1만여 명 배치
뉴시스
입력
2020-10-16 04:13
2020년 10월 16일 0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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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파리 등 9개 지역서 밤 9시~오전 6시 통행금지
통금 영향 사업체들에 10억 유로 추가 지원
프랑스 전역서 야간 시간대 파티 금지
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야간 통금을 단속하기 위해 경찰 1만2000명을 배치한다.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장 카스텍스 총리 등 프랑스 장관들은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말부터 새로 취할 제한 조치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주말부터 파리, 릴, 그르노블, 리옹, 마르세유, 루앙, 몽펠리에, 툴루즈, 생테티엔 등에서 밤 9시~오전 6시 사이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제랄드 다르마넹 내무장관은 파리 등 9개 지역에서 야간 통금을 실시하기 위해 경찰관 1만2000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통행 금지 시간대에는 상점과 공공장소가 폐쇄된다. 출퇴근이나 의료적 비상 상황 때문에 통금 시간 외출을 하려면 허가 문건을 소지해야 한다.
통금 위반시 최초 벌금은 135유로(약 18만2000원)다. 반복적인 위반 시에는 최대 3750유로의 벌금과 징역 6개월에 처해질 수 있다.
프랑스 정부는 야간 통금 영향을 받는 사업체들에 추가적으로 10억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카스텍스 총리는 프랑스 전역에서 야간 시간대 파티를 금지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결혼식이나 학생 모임 등 파티장, 다목적실, 대중을 받는 여타 기관에서 열리는 모든 사적 파티를 금지한다”고 말했다.
15일 기준 프랑스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3만62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80만9684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88명 늘어 총 3만3125명이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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