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장남 “나는 코로나 19 음성”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3일 2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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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3일 자신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그는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트럼프 대통령과 그 가족들의 안부를 물어온 이들에게 감사한다. 이는 우리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면서 “며칠간 격리를 더 하고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 그런 다음 다시 검사를 받고 깨끗하게 나오면 가능한한 빨리 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달 29일 다른 가족들과 함께 대통령 TV토론장에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호프 힉스 백악관 고문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옮은 것으로 추정된다.

힉스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인사 중 하나로, 트럼프 대통령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대선 TV토론과 지난달 30일 미네소타주 유세 현장에 함께 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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