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건장관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낙관했다. 내년에는 확실히 백신이 나온다고 장담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옌스 슈판 보건장관은 현지 공영방송 ZDF와 인터뷰에서 “나는 앞으로 몇 개월 내에, 그리고 내년엔 확실히 (코로나19) 백신이 있을 것이라고 낙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백신을 몇 차례 접종해야 하는지, 면역 효과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슈판 장관은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건 연구원과 과학자, 대중 모두의 노력 덕분에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빨리 백신을 갖게 될 것이란 점”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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