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22일 美 상원 청문회 출석…대북 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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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1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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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22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문회는 ‘중국과의 효과적인 경쟁 증진 : 목표와 우선순위, 향후 단계’를 주제로 열리며, 비건 부장관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건 지난해 말 상원 인준 이후 처음이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한층 고조된 미중 갈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북미 비핵화 협상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청문회에서 대북 정책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지 주목된다고 VOA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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