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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WHO 조사단, 베이징 방문…코로나19 기원조사 협력”
뉴시스
입력
2020-07-13 23:46
2020년 7월 13일 2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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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필요에 따라 다른 나라서도 비슷한 조사할 것"
중국 외교부는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조사단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WHO 전문가 2명이 중국 측과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협력하기 위해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확인했다.
화 대변인은 “우리는 기원 조사는 과학적 문제이며 반드시 전 세계 과학자들의 평가와 협력 하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대해 WHO와 기본적인 의견일치를 이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WHO는 (기원 조사가) 진행 중인 과정이므로 여러 나라와 지역이 관련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WHO가 필요에 따라 다른 나라나 지역에서도 비슷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동물 보건 전문가와 역학학자 등 전문가 2인을 지난 11일 중국에 보냈다. 조사단의 중국 내 일정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은 조사의 범위와 의제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만 알려졌다.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병이 처음으로 공식 보고됐다. 하지만 정확한 기원을 놓고 국제사회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학계는 대체적으로 코로나19가 박쥐 같은 야생동물에서 기원해 인간에게로 넘어왔다고 보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초기 은폐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야기했다고 지적하면서 바이러스의 우한 연구소 유출설까지 들고나왔다.
중국은 시기적절한 대응과 정보 공유를 했다는 입장이다. 중국 일각에선 코로나19가 다른 나라에서 기원했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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