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인천공항 경유 귀국 중국인 10여명, 인천공항에 발 묶여”

뉴시스 입력 2020-05-22 11:33수정 2020-05-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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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 대사관 "가짜 항공권 구입, 일정위조, 건강코드 입력 오류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감염증19) 확산 속 한국 인천공항을 경유해 중국으로 돌아가려던 중국인들이 귀국 구간 항공권에 문제가 발생해 공항 환승구역에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중국 중신왕(中新網)은 주한 중국 대사관을 인용해 “일부 중국인들이 귀국 항공권을 다시 구매하는 방식으로 중국으로 돌아갔지만, 10여 명은 여전히 인천공항 환승구역에 머물러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언론은 또 “중국 대사관 측은 여러 항공사들과 협의해 중국인들의 체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했다.


대사관은 ”이들은 가짜 항공권 구입, 제2구간(인천~중국) 일정 위조, ‘건강코드’ 입력 오류 등 원인으로 인천공항에 발이 묶여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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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한 중국 대사관은 지난 14일 사이트에 게재한 공고문에서 ”최근 제3국(한국, 중국 제외한 국가)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중국으로 가려던 중국인이 많다“면서 ”이들 가운데 가짜 항공권 소지 등 이유로 공항에 발이 묶이는 경우가 많다“고 밝힌 바 있다.

대사관은 ”이들은 인증되지 않은 사이트에서 위조된 항공권을 구입했다“면서 ”중국 국민은 공식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대사관은 또 ”환승구역은 인원 혼잡 등 원인으로 장기간 체류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크다“면서 ”귀국 구간 항공권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유 환승에 신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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