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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검사 적어” 트럼프에 지적한 기자, 결국 ‘사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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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09:43
2020년 4월 29일 09시 43분
입력
2020-04-29 09:42
2020년 4월 29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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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잘못 해석…트럼프 대통령에 미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수를 비교하는 질문을 했다가 공개 면박을 당한 기자가 결국 사과했다.
야후뉴스 소속 헌터 워커 기자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인구당 검사 수에서 한국을 넘어섰다”라며 “나는 (검사) 차트 모바일 버전을 잘못 해석했고, 이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안하다”고 썼다.
그는 다만 “내가 언급했듯 우리의 감염률은 (한국보다) 훨씬 높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른 트윗에선 “그들(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은 우리의 더 높은 감염률에 관한 여러 질문은 다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워커 기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와의 백악관 회동 자리에서 질의응답이 진행되자 “한국이 미국보다 인구당 검사를 5배 더 많이 진행했다”라며 이유를 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고, 이후 데버라 벅스 백악관 태스크포스(TF) 조정관이 미국은 10만명당 17명, 한국은 10만명당 11명이라고 검사 수를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질문을 했던 기자에게 “사과할 것이냐”라고 요구한 뒤 “그게 당신이 야후(소속 기자이)고 아무도 당신이 어떤 인간인지 모르는 이유”라고 맹비난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적인 언론 비난은 드문 일이 아니다. 특히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공식 기자회견과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무수한 공격을 받아 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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