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시진핑은 광대” 정부 코로나 대응 비판한 中 재벌 실종
뉴스1
업데이트
2020-03-16 02:47
2020년 3월 16일 02시 47분
입력
2020-03-16 00:13
2020년 3월 16일 00시 1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중국 공산당원이자 국영 부동산개발업체 화위안(華遠)그룹 회장을 지낸 런즈창(任志强). (뉴욕타임스)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판한 중국 5대 부동산 거물 런즈창(任志强)이 수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원이자 국영 부동산개발업체 화위안(華遠)그룹 회장을 지낸 런즈창의 지인들은 “12일 이후 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벌써 사흘이 지났다”고 말했다.
런즈창의 절친한 친구이자 사업가인 왕잉은 로이터에 “많은 친구들이 그를 찾고 있다”면서 “런즈창은 공인이다. 그의 실종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다. 책임 있는 기관이 가능한 빨리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설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대 역사학과 장밍(張鳴) 교수도 “한 시민이 그냥 사라질 수는 없다”면서 “어떠한 기관에 의해 어디로 끌려갔는지 알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런즈창은 지난달 23일 미국 웹사이트 ‘차이나 디지털 타임스’에 시 주석이 중국 전역의 당정 간부 17만명과 화상회의를 연 것을 비판하는 글을 썼던 인물이다.
평소 중국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런대포’(Cannon Ren)로도 불리는 그는 시 주석을 직접 거론하지 않은 채 “내 눈에는 새 옷(new clothes)을 선보이는 황제가 아니라, 벌거벗은 채 스스로를 황제라고 주장하는 광대만 보였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당내 ‘지배구조의 위기’가 드러났다”며 “중국에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없어 발병을 빠르게 수습하지 못해 사태가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런즈창이 정부를 비판하다 위험에 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에도 “관영 매체는 당이 아닌 인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폐쇄당하고, 당으로부터 1년간 집행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런즈창 외에도 최근 중국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실종되는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해외 웹사이트에 ‘분노하는 인민은 더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던 쉬장룬(許章潤) 칭화대 법대 교수가 지난달 15일 이후 연락이 두절됐고,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武漢)의 실상을 외부에 알리던 시민기자 천추스(陳秋實)와 팡빈(方斌)도 비슷한 시기에 실종됐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트럼프 ‘반도체 포고문’ 기습 발표…“결국 美 생산시설 지으란 것”
2
‘정년 65세 연장’과 맞바꾼 버스파업 철회…혈세로 비용 메워야
3
탄산음료 제쳤다…한국인 당 섭취식품 1위는 ‘이것’
4
美, 75개국 이민 비자 발급 중단…한국은 제외
5
靑 ‘1기 참모진’ 개편 초읽기…정무수석 우상호 후임에 홍익표 유력
6
이병헌 ‘미모’ 자랑에 美토크쇼 진행자 테이블 치며 폭소
7
아시안컵 8강전 가시밭길…한국 U-23 대표팀, 우승 후보 호주와 격돌
8
[단독]이혜훈 장남, 국토부 조사 끝나자마자 분가…“치밀한 수법”
9
‘과학고 자퇴’ 영재 백강현 “옥스퍼드 불합격…멈추지 않겠다”
10
李 “중국발 미세먼지 걱정 안 해” 11일만에…‘관심’ 위기경보 발령
1
한동훈은 생각 없다는데…장동혁 “재심 기회 줄 것”
2
장동혁, 단식 돌입…“與,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3
[송평인 칼럼]군 통수권자의 최소한의 자격
4
李대통령이 日서 신은 운동화는 75만원짜리…“수행비서 신발 빌려”
5
90분 최후진술 尹 “이런 바보가 쿠데타하나”… 책상치며 궤변
6
[사설]딱하고 민망했던 尹 최후진술
7
[사설]‘대선 후보 날치기 교체’ 떠올리게 한 한밤 한동훈 기습 제명
8
정청래 “약은 약사에게, 수사는 경찰에게”…수사-기소 완전분리 의지 밝혀
9
국힘 “이혜훈, 아들들 증여-병역 자료 제출 거부…청문회 무의미”
10
‘정년 65세 연장’과 맞바꾼 버스파업 철회…혈세로 비용 메워야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트럼프 ‘반도체 포고문’ 기습 발표…“결국 美 생산시설 지으란 것”
2
‘정년 65세 연장’과 맞바꾼 버스파업 철회…혈세로 비용 메워야
3
탄산음료 제쳤다…한국인 당 섭취식품 1위는 ‘이것’
4
美, 75개국 이민 비자 발급 중단…한국은 제외
5
靑 ‘1기 참모진’ 개편 초읽기…정무수석 우상호 후임에 홍익표 유력
6
이병헌 ‘미모’ 자랑에 美토크쇼 진행자 테이블 치며 폭소
7
아시안컵 8강전 가시밭길…한국 U-23 대표팀, 우승 후보 호주와 격돌
8
[단독]이혜훈 장남, 국토부 조사 끝나자마자 분가…“치밀한 수법”
9
‘과학고 자퇴’ 영재 백강현 “옥스퍼드 불합격…멈추지 않겠다”
10
李 “중국발 미세먼지 걱정 안 해” 11일만에…‘관심’ 위기경보 발령
1
한동훈은 생각 없다는데…장동혁 “재심 기회 줄 것”
2
장동혁, 단식 돌입…“與,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3
[송평인 칼럼]군 통수권자의 최소한의 자격
4
李대통령이 日서 신은 운동화는 75만원짜리…“수행비서 신발 빌려”
5
90분 최후진술 尹 “이런 바보가 쿠데타하나”… 책상치며 궤변
6
[사설]딱하고 민망했던 尹 최후진술
7
[사설]‘대선 후보 날치기 교체’ 떠올리게 한 한밤 한동훈 기습 제명
8
정청래 “약은 약사에게, 수사는 경찰에게”…수사-기소 완전분리 의지 밝혀
9
국힘 “이혜훈, 아들들 증여-병역 자료 제출 거부…청문회 무의미”
10
‘정년 65세 연장’과 맞바꾼 버스파업 철회…혈세로 비용 메워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中부품 활용’ 네이버-‘최저점’ NC, 국가대표 AI 1차 평가서 탈락
특사로 온 칼둔, 30조 규모 ‘UAE 스타게이트’에 韓 참여 논의
금통위 의결문서 ‘금리인하’ 문구 삭제…인하 사이클 종료 해석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