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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사일에 美 사상자 0?…‘조기경보’ 있었다 “이미 대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1-08 16:48
2020년 1월 8일 16시 48분
입력
2020-01-08 16:25
2020년 1월 8일 16시 2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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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뉴스1
이란이 8일(현지시간) 오전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군기지 2곳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지만, 현지 미군들은 조기경보를 듣고 미리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이날 군 당국자를 인용, 이란 미사일이 미군기지를 타격하기 전에 미군들이 대피소에 도착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조기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이 미군 관계자는 “기지에서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조기경보가 울렸고, 위험에 직면한 사람들은 제때 벙커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이번 미사일 공격에 따른 피해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당국 관계자나 소식통들은 ‘현재까지 알려진 미국인 사상자는 없다’고 언론에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모두 괜찮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반면 이란 언론은 “최소 80명의 미국인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
이란은 이날 미군 주도 연합군이 주둔해 있는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와 아르빌 군사기지 등 2곳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지난 3일 미군이 이란군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제거한 데 따른 보복 조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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