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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오키나와에 신형 지대공 미사일 배치…中 공격 대비”
뉴스1
입력
2020-01-06 12:34
2020년 1월 6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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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제5항공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 P-3C가 오키나와 나하 기지 부근에서 임무수행을 위해 대기 중이다. <자료사진)> © News1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올해부터 오키나와에 신형 지대공 유도미사일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공격 상황에 대비하고, 자위대 및 주일미군 기지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이다.
산케이는 이날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 순항미사일이나 전투기를 요격하는 육상자위대의 신형 방공시스템 ‘03식 중거리 유도미사일’(중SAM) 개량형의 첫 배치 지역이 오키나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일본 방위성은 새 방공시스템을 내년 3월까지 완전히 구축할 계획이며, 이르면 올해부터 배치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산케이는 설명했다.
육상자위대는 현재 오키나와 난조시, 우루마시, 오키나와시 등에 지대공 미사일 부대인 고사 중대를 두고 있다. 방위성은 이들 부대가 운용하고 있는 중SAM을 차례로 중SAM 개량형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중SAM 개량형은 사정거리가 60km 이상으로 기존 미사일보다 더 길고, 저공비행 미사일 요격 능력과 지휘통제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자위대는 중국이 오키나와 본섬을 공격하는 경우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하는 ‘포화 공격’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 SM3,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중SAM 등 방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산케이는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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