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오바마 가족 추수감사절 인사, 어떻게 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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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9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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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트위터>© 뉴스1
<출처=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트위터>© 뉴스1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자국민들에게 기념 인사를 건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나라를 지키는 미군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트위터에서 그는 “우리나라 군복을 입은 모든 분들께 안전과 평화 속에서 추수감사절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도 트위터로 해외 주둔 미군에 감사 인사를 하며 “항상 당신들을 위해 기도하겠다. 우리나라 전부가 당신이 하는 일에 감사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가족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아내 미셸 여사와 딸 말리아(21), 사샤(18)와 함께 자원봉사를 하는 사진과 함께 추수감사절 기념 트윗을 올렸다. 미셸 여사도 트위터에서 부부가 두 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유하며 추수감사절 인사를 했다.

특히 오바마 전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에 가족들과 식탁에서 논쟁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그들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게 하고, 공통적인 인간성을 부각시킨다면 결코 상처를 주고받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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