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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군 공격에 시리아 쿠르드족 7만명 피난 행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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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09:36
2019년 10월 11일 09시 36분
입력
2019-10-11 09:04
2019년 10월 11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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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인권관측소 발표
터키군이 시리아에서 군사작전을 전개하면서 시리아 북동부에 지역에서 쿠르드족 피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시리아 미군 철군 결정으로 터키의 군사작전 전개 길을 터줬다는 비판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재에 나서는 보이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이 터키와 쿠르드족 분쟁에 중재자로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외교관들에게 휴전을 중재하도록 요쳥했다고 말했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CHA)에 따르면 터기 지상군이 9일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7만명의 쿠르드족의 피난을 떠났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터키군의 군사작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으며 유엔 안보리는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폴란드 등 유럽 5개 회원국의 요구로 10일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AFP통신은 2011년 3월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이후 비슷한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민간인들은 집을 비우고 차량으로 또는 도보로 피난을 떠나고 있다고 전했다.
시리아 쿠르드족은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를 조직해 미군의 지원 하에 시리아 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 참여했으며 약 1만1000명의 YPG 대원이 IS와의 전쟁에서 목숨을 잃었다.
시리아 북동부 도시 카미실리에 살고 있는 리잔 모하마드(33)는 “폭격과 격전을 우려해 가족과 함께 전원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통제 지역을 폭격한 터키군은 9일 지상군을 투입하며 이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진격에 나섰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10일 터키군이 시리아 북동부에서 또 다시 공급을 벌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시리인권관측소는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며 터키군과 자유시리아군(FSA·친터키 시리아 반군)이 시리아 북부에서 ‘평화의 샘’ 작전을 시작하면서 11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전투가 쿠르드족이 장악한 지역의 도시인 탈아비야드에 집중되고 있다며 탈아비야드 서쪽에 있는 라스알아인에서도 양측 간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까지 쿠르드족 전사 29명과 민간인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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