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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데이턴 총격범, 살인에 관심…사망자에 여동생 포함
뉴시스
입력
2019-08-05 05:09
2019년 8월 5일 0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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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당시 대용량 탄창 총기 사용, 방탄복 입어
9명의 사망자와 27명의 부상자를 낸 미국 오하이오 데이턴 총격 사건 용의자 코너 벳츠(24)가 평소 살인에 관심을 보여온 정황이 보도됐다.
CNN은 4일(현지시간) 연방 사법당국 소식통을 인용, 벳츠가 사람을 죽이는 데 관심이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글들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아직까지 인종적 또는 정치적 동기가 드러나진 않았다고 한다.
맷 캐퍼 데이턴경찰 부서장은 “수십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많은 전자활동 증거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 (동기를) 추측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연방수사국(FBI)과 현지 사법당국은 오하이오 벨브룩 소재 벳츠의 거주지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조사를 진행 중이다. 벳츠는 총격 시작 1분여 만에 현장에서 사살됐다.
벳츠는 범행 당시 방탄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대용량 탄창을 갖춘 223구경 공격형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경찰이 신속히 대응하면서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는 게 시 당국 설명이다.
한편 이날 총격 사망자에는 벳츠의 22세 여동생 메건 K. 벳츠도 포함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희생자는 사망자 9명, 부상자 최소 27명으로, 메건은 22~57세의 사망자 중 최연소 희생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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