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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남성, 숲 속 길에서 개들 공격으로 100여곳 물려 사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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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18:44
2019년 7월 8일 18시 44분
입력
2019-07-08 18:42
2019년 7월 8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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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 인근에서 포획한 개 6마리 시신 흔적과 일치"
미국 플로리다 주의 숲속 길을 지나던 한 남성이 개들에게 물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멜빈 올즈(45)는 지난 4일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레이크 플래시드 근처에 있는 집으로 가는 솦속 지름길을 걷던 중 개들의 공격을 받았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올즈는 개들 공격으로 100여 곳의 물린 자국을 남긴 채 이날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올즈를 공격한 개들을 찾기 위해 사고 지점 근처에 덫을 놨다.
현재까지 6마리의 개가 포획됐으며 이들의 이빨 형태와 시신에 남은 상처가 일치한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이 개들이 공격을 했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며 “포획된 개들의 DNA와 시신 상처에서 발견된 DNA를 비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당국은 포획된 개들이 어떤 품종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올즈는 다섯 아이의 아버지이고 손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부인인 제넬 워드는 CNN 계열사인 WFLA에 “이웃에서 한 무리의 개들을 보았다”며 “몇 번 으르렁거렸지만 결코 나에게 달려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개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면 개들의 행동은 예측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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