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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성인 절반은 ‘짝 없어’ 결혼 못해…출산율도 ‘바닥’
뉴스1
업데이트
2019-06-18 16:31
2019년 6월 18일 16시 31분
입력
2019-06-18 16:30
2019년 6월 18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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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짝 만날 기회없거나 열악한 재정상황 등이 이유”
젊은층 절반 “남성이 생계를 책임지지 않아도 돼”
일본 성인 남녀 절반 가까이가 적절한 짝을 찾을 수 없어 결혼하지 못한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8일 출산율 하락에 대한 연례 보고서에서 20~40세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6.8%가 결혼을 하고 싶으나 적당한 상대를 찾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주된 이유로는 적절한 상대를 만날 기회가 없거나 열악한 재정 상황, 또는 이성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이유 등이 꼽혔다.
이러한 결과는 급속한 고령화 속에 정부가 계속해서 결혼 장려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점을 뜻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달 초 실시한 별도의 정부 조사에 따르면, 일본 내 신생아 수는 3년 연속 100만명을 밑돌았으며 지난해에는 91만8397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남성들의 가족들의 생계 부담에 대해서는 달라진 조금씩 태도가 달라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지난 11월과 12월 113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서 13~29세의 젊은 응답자 중 48.5%가 여성들이 집에서 가사일을 하고 남성들이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한다고 답한 비율은 14.6%에 그쳤다.
이는 5년 전 결과와 비교해 달라진 것으로 당시 조사 결과에서는 남성들이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비율이 38.7%를 기록했으며, 책임져야 한다는 비율은 22.3%를 나타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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