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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사제폭탄 폭발사건 20대 용의자 등 4명 검거
뉴시스
입력
2019-05-28 00:07
2019년 5월 28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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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이 지난 24일 리옹에서 발생한 사제폭탄 폭발사건 20대 남성을 비롯한 4명의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이날 리옹 외곽 마을에서 용의자 체포작전에 나서 20대 용의자와 그의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 등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모두 이번 폭발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옹에서의 소포 폭탄 용의자가 방금 체포됐다”며 “리옹 사법경찰의 결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AP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이후 체포된 용의자가 24세이며, 리옹에서 검거됐다는 내용의 성명을 배포했다. 용의자는 현재 구금 상태로, 아직 구체적인 신원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5시30분께 프랑스 남부 리옹 구 도심에서 종이봉투에 담긴 폭발물이 터져 1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조사 결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한 남성이 길가 빵집 바깥에 종이봉투를 두고 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폭발 이후 현장에선 원격 조작이 가능한 폭파 장치와 배터리 등이 발견됐다. 프랑스 당국은 이 사건을 테러 관련 살인미수 사건으로 규정, 사건 발생 이튿날인 25일 즉각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테러 공격’이라고 규정했지만 아직까지 이 사건 배후를 주장하고 나선 단체는 없는 상태다.
프랑스는 지난 2015년 축구경기장 및 극장 등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 이후 높은 수준의 테러 경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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