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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볼리비아 축구심판, 3900m 고지대서 경기 중 심장마비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20 11:54
2019년 5월 20일 11시 54분
입력
2019-05-20 11:54
2019년 5월 20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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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볼리비아의 고도 3900m의 고지대 엘알토에서 열린 프로축구 경기에서 심판을 보던 31살의 심판이 경기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빅토르 우고 후타도라는 이름의 이 심판은 ‘올웨이스 레디’와 ‘오리엔테 페트로레로’ 팀간 경기에서 심판을 보던 중 전반전이 다 끝나가던 47분께 갑자기 뒤로 쓰러졌다.
후타도 심판은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는 ‘올웨이스 레디’팀닥터의 판단에 따라 앰블런스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송된 직후 2번째 심장마비가 일어나 결국 사망했다.
【라파스(볼리비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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