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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이란 위협 맞서 걸프만에 B-52 폭격기 배치
뉴스1
업데이트
2019-05-08 10:37
2019년 5월 8일 10시 37분
입력
2019-05-08 06:41
2019년 5월 8일 0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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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이 이란의 미군 공격 계획에 대한 대응으로 대규모 B-52 폭격기를 걸프만에 배치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란과 관련 군이 미군을 공격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명백한 징후를 보이고 있다”며 “핵 공격 능력을 보유한 B-52가 항공모함과 함께 이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찰스 서머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전단과 폭격기 임무부대의 걸프만 배치는 이란이 미군과 미국의 국익에 대해 공격 작전을 수행할 준비가 강화되었다는 징후를 보여 주는 신중한 조치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서머스 대변인은 “우리는 이란 정부와의 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백악관의 성명을 강조한다”면서도 “우리는 미국의 인력, 동맹국, 그리고 걸프 지역에서의 미국의 이익을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52 폭격기의 배치는 지난 5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최초로 발표했었다. 그는 이 같은 조치가 이란 정권에 대해 “미국의 이익이나 동맹국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용납할 수 없는 무력으로 맞설 것”이라는 분명하고 틀림없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국방부 관리들에 따르면 미국의 이번 조치는 이란이 조장한 위협에 대한 첩보에 대한 대응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파병은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 활동을 대폭 축소하는 다자간 협정인 이란 핵합의에서 탈퇴한지 1년 만에 나온 것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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