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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서 여객선 전복사고 사망자 최소 104명으로 늘어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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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03:22
2019년 4월 19일 03시 22분
입력
2019-04-19 03:20
2019년 4월 19일 0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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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키부 호수에서 지난 15일 밤 일어난 여객선 전복사고로 인한 희생자 수가 적어도 104명으로 증대했다고 당국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남키부 주 칼레헤 지구 행정관은 이날 키부 호수의 참사 현장을 찾은 펠릭스 치세케디 민주콩고 대통령에게 사망자 수가 이처럼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앞서 고마를 출발한 사고 여객선에는 49명이 승선하고 여러 가지 물품들을 실었던 것으로 신고됐다.
하지만 칼레헤 지구 행정관 무암바 치브와브와는 여객선이 중간에 여러 마을을 거치면서 추가로 태워 승선자가 15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중 104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전했다.
다른 30명 정도는 배가 가라앉는 동안 구조됐다고 한다. 치브와브와 행정관은 일단 사고 원인으로 인원초과와 열악한 운항환경을 거론했다.
치세케디 대통령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하루 동안을 국가애도의 날로 선포하는 한편 키부 호수를 항행하는 선박의 승선자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안전대책와 안전규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고마=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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