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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어 스위스도 中 일대일로 참여…MOU 체결 예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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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17:06
2019년 4월 17일 17시 06분
입력
2019-04-17 15:10
2019년 4월 17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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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참여하는 유럽 국가가 또 하나 늘었다. 스위스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울리 마우러 대통령 겸 재무장관이 오는 26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재무부에 따르면 마우러 대통령은 28일과 29일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일대일로 업무협약(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스위스 재계와 금융계 인사들도 8일간 이어지는 마우러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동행한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했다.
재무부는 “일대일로를 따라 제3시장에서 지역의 경제 개발을 지원하고 무역, 투자와 프로젝트 금융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MOU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스위스가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에서의 개발 투자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스위스는 유럽 국가 중 중국과 가장 먼저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나라다. 중국과의 교역 규모도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어 세 번째다.
앞서 이탈리아는 주요 7개국(G7) 국가 중 처음으로 중국과의 일대일로 MOU를 체결했다. 미국과 EU는 중국이 자본을 앞세워 해외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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