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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칠레 경비행기 가정집에 추락…탑승자 6명 전원 사망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7 05:51
2019년 4월 17일 05시 51분
입력
2019-04-17 05:50
2019년 4월 17일 0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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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 푸에르토 몬토에서 16일(현지시간) 경비행기가 한 대가 가정집으로 추락해 조종사 1명과 승객 5명 등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기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라팔로마 비행장을 이륙한 후 인근 가정집 지붕 위로 추락했다.
푸에르토 몬트 시장은 사고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으며 연료 탱크에 연료가 가득차 있었으며,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희생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 민간 항공은 성명을 통해 “이 비행기는 아치피엘라고스가 소유한 BN-2B-27 항공기”라고 밝히고, 당국이 사고 발생 원인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했다.
해당 업체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상업 비행을 운영하는 항공사로 알려졌다.
【산티아고=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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