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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홍콩 집값…평균 14억원으로 세계 1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2 17:06
2019년 4월 12일 17시 06분
입력
2019-04-12 17:03
2019년 4월 12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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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비스 업체 CBRE 분석
싱가포르, 상하이, 밴쿠버 뒤이어
홍콩의 평균 집값은 123만달러(약 14억원)로 전 세계 35개 도시 중 가장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업체 CBRE는 세계 35개 도시의 부동산 현황을 분석한 글로벌 생활 보고서를 공개했다. 서울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87만4000달러·약 10억원), 중국 상하이(87만2000달러·약 10억원), 캐나다 밴쿠버(81만5000달러·약 9억원) 순이었다. 이들 상위 4개 도시의 순위는 지난해에도 같았다.
뒤이어 중국 선전(68만달러), 미국 로스앤젤레스(67만9000달러), 미국 뉴욕(67만4000달러), 영국 런던(64만6000달러), 중국 베이징(62만9000달러), 프랑스 파리(62만5000달러)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는 홍콩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1997년보다 두배 넘게 올랐고 8년째 가장 집을 구하기 어려운 도시로 지목됐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홍콩 뒤에 바로 싱가포르와 상하이가 이어진다며 아시아의 집값이 여전히 강하다고 짚었다. 중국인들이 부동산 시장을 장악한 밴쿠버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고 블룸버그는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캐나다 정부가 외국인 부동산 구매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을 20%로 올린 뒤 밴쿠버의 집값 상승세는 꺾이고 있다.
지난해 밴쿠버의 집값은 1년 새 4.1% 증가해 지난 10년간 연평균(9.3%)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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