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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작년 체포 여성활동가 3명 10개월 만에 잠정 석방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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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01:28
2019년 3월 29일 01시 28분
입력
2019-03-29 01:26
2019년 3월 29일 0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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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지난해 체포 구금한 여성 인권활동가 3명을 임시로 풀어주었다고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작년 5월 연행됐던 사우디 여성 활동가 11명 가운데 아지자 알유세프 전 교수, 에만 알나프잔 언어학 교수, 또 한명이 가석방됐으며 이중 최소한 한명은 현재 가족과 함께 있다고 한다.
여성 활동가 3명은 전날 구금 활동가들이 리야드의 법정에 출두해 자신에 대한 변론을 진행한지 하루 만에 일시적이나마 자유의 몸이 됐다.
이들 여성 활동가는 법정에서 구속 당시 복면한 심문자로부터 육체적,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장기간 여성의 운전 허용을 요구하고 엄격한 남성 후견인법의 폐지를 촉구하는 운동을 전개해온 이들 여성 활동가는 구금된 이래 두 번째로 법원 심리를 받아왔다.
사우디에서는 법률에 따라 모든 연령의 여성은 여권을 발급받거나 해외여행을 떠날 때 남자 가족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결혼을 하거나 병원치료를 받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두바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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