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알렉스 로드리게스, 열애 2년 만에 약혼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10일 22시 01분


제니퍼 로페즈. 사진=뉴시스
제니퍼 로페즈. 사진=뉴시스
미국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50)와 뉴욕 양키스 출신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44)가 열애 2년 만에 약혼했다.

9일(현지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로드리게스가 로페즈에게 거대한 반지를 주며 청혼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반지를 낀 로페즈의 손을 로드리게스가 잡고 있는 사진을 나란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로페즈는 가수, 배우로 모두 성공한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재산이 약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돈나, 데미 무어, 카메론 디아즈 등 당대 최고 스타들과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이들이 약혼 뒤 결혼하면 로페즈는 네 번째, 로드리게스는 두 번째 결혼이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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