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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앨라배마·조지아 토네이도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05 01:35
2019년 3월 5일 01시 35분
입력
2019-03-05 01:33
2019년 3월 5일 0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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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수색작업 박차…희생자수 더 늘어날 듯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 접경지역에 강력한 회오리바람인 토레이도가 불어닥쳐 최소한 23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4일(현지시간) CNN의 보도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58분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고, 5분 만에 토네이도가 덮쳤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은 앨라배마주 리 카운티이다.
사망자 중 적어도 12명은 앨라배마주 리 카운티의 오펠리카 남쪽 10km 이내 지역에서 나왔다.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치면서 집들이 파괴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리 카운티 인근 지역은 마치 칼날이 지면을 긁은 것처럼 처참하게 변했다고 CNN이 전했다.
4일 동이 트자마자 비상대원들과 경찰 및 소방대원들은 피해자 수색 및 생존자 구조작업에 나섰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3일 오후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에서 최소한 12차례의 토네이도가 발생했고, 풍속은 시속 136~165마일(약 219~266km)로 매우 강력해 큰 피해를 초래했다.
이날 토네이도는 지난 2011년 2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터스칼루사-버밍햄 토네이도 이후 앨라배마에서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토네이도이다.
부상자들 중 일부는 매우 심각하며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가 많아 수색작업 진행과 함께 사망자수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CNN이 전했다.
앨래배마주는 지난달에 선포됐던 주 비상사태를 연장했으며 전력공급이 끊어진 피해지역 복구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전날 1만여 가구에 정전이 됐다가 절반 가량 복구됐지만 4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 가족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디 조심하고 안전하기를 바란다. 토네이도는 정말 극심했고, 더 닥쳐올 수도 있다”면서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부상자들 모두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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