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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비행기에 ‘행운의 동전’ 던졌다 2400만원 배상
뉴스1
업데이트
2019-02-23 09:50
2019년 2월 23일 09시 50분
입력
2019-02-23 09:48
2019년 2월 23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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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들이 동전을 찾고 있다. - 시안완바오 갈무리
중국에서는 비행기 이륙 직전 안전운항을 기원하며 비행기 날개에 동전을 던지는 풍습이 있다.
이런 풍습으로 비행기 이륙이 지연되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이 특단의 조치를 내놓았다. 동전을 던진 사람에게 비행기 이륙 지연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다.
최근 28세의 루모씨는 비행기에 행운의 동전을 던졌다 모두 14만위안(24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고 시안만보(西安晩報)가 23일 보도했다.
루씨는 최근 허난항공의 안칭발 쿤밍착 항공기 이륙 직전에 행운의 동전을 비행기 날개 부분에 던졌다.
항공사는 동전이 날개 부분에 있는 엔진에 들어가면 엔진 고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륙을 정지했다. 이에 따라 160여명의 승객의 발이 묶였다. 이들은 다음 날 비행기를 타야 했다.
허난항공은 이로 인한 손실이 14만 위안이라며 이를 전액 루씨에게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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