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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인 스마트폰 사용 금지…“SNS 이용, 국익 해쳐”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21 09:40
2019년 2월 21일 09시 40분
입력
2019-02-21 09:39
2019년 2월 21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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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때문에 비밀작전 드러난 적 있어"
러시아가 군인들의 소셜미디어 사용 등이 국익을 해칠 수 있다며 스마트폰 금지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러시아 의회는 이날 군인들의 근무 중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법안에는 군인들이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인터넷 접속 등의 기능을 갖춘 전화기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군인들은 또 군에 대한 글을 쓰거나 언론인과 얘기하는 것이 금지됐다.
이날 표결에 참여했던 러시아 의원 450명 중 400명 이상이 찬성하는 등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그간 군인들의 SNS 이용으로 군의 비밀 작전이 폭로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를 막을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군인들의 스마트폰 사용 금지는 외국 정부기관으로부터 러시아 군사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해 왔다.
예를 들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등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가 없다고 주장해 왔지만, 일부 군인들의 SNS 게시물로 거짓임이 드러나기도 했다.
러시아 군인들은 2017년 이래로 당국으로부터 셀카 금지는 물론 어떤 정보도 SNS에 올리지 말라는 경고를 받아왔다.
한편 미국은 SNS 사용이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관련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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