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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과 결혼, 왕족 신분 상실 日 아야코 공주 “일상의 행복 느끼며 살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29 17:46
2018년 10월 29일 17시 46분
입력
2018-10-29 17:38
2018년 10월 29일 17시 38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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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과 결혼 왕족 신분 잃은 日 아야코 공주 “일상의 행복 느끼며 살래” /일본 후지TV 화면 캡처.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5촌 조카인 아야코(絢子·27) 공주가 일반 회사원과 결혼했다. 아야코 공주는 왕족 신분을 잃었다.
아야코 공주는 29일 오전 도쿄도 시부야구 소재 메이지 신궁에서 선박회사 ‘닛폰유센(日本郵船)’에 다니는 모리야 게이(32)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일본 왕족의 결혼은 아야코 공주의 언니 노리코(典子) 씨가 2014년 결혼한 이후 4년만이다.
아야코 공주는 아키히토의 사촌 동생인 다카마도노미야 노리히토(高円宮憲仁·1954∼2002)의 셋째 딸이다.
아야코 공주는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며 살겠다”고 말했다. 새신랑은 “미소가 끊이지 않는 가정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왕가의 제도·규칙 등을 정한 법률 ‘왕실전범’은 왕족 여성이 일반인 남성과 결혼하면 왕족 신분을 상실토록 하고 있다. 먼저 결혼한 노리코도 15세 연상의 시마네현 소재 신사 이즈모 대사의 신관 센게 구니마로와 결혼해 더 이상 왕족이 아니다.
아야코 공주는 현재 일본 지바(千葉)현 조사이(城西)국제대 복지종합학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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