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誌 표지그림에 ‘물에 빠진 트럼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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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가득 들어찬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목만 내놓고 허둥거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최측근들의 연이은 유죄 선고와 ‘배신’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을 묘사한 이 그림을 미 시사주간 타임이 9월 3일자 최신호 표지로 사용하기로 했다. 타임은 지난해 2월과 올 4월에도 비를 동반한 폭풍이 불어닥치는 오벌오피스에 트럼프 대통령이 위태롭게 앉아 있는 그림을 표지로 사용한 바 있다. 강풍→폭풍→홍수로 이어지는 ‘위기의 트럼프 3부작’이라는 평가다.

타임 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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