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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만 화롄 지진, 현재까진 우리국민 사상자 없는 것으로 확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7 14:42
2018년 2월 7일 14시 42분
입력
2018-02-07 12:52
2018년 2월 7일 12시 5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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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대만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6.0의 지진으로 인해 수 십 명이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우리 국민 피해는 7일 오전까지 접수되지 않았다.
외교부는 이날 “화롄현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한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해왔다”며 “현재까지 공관 등을 통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가 접수된 사항도 없다”고 밝혔다.
현재 주대만대표부는 현지 한인회, 선교사협의회를 통해 우리 교민 및 여행객들의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다.
외교부는 대만에 체류하거나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유의 로밍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도 안전유의 공지를 게재했다.
앞서 6일 밤 11시50분께(한국시간 7일 0시 50분) 대만 화롄현 북동쪽 18.3km(화롄 근해)에서 규모 6.0의 지진(진원의 깊이 10km)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마샬호텔 등 4채의 건물이 일부 무너지거나 주저앉으면서 2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다쳤다.
거주민들이 올린 영상에 따르면 건물이 30도 이상 기울거나 무너졌으며 아스팔트 도로가 갈라졌다. 화롄의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에서 백여명을 구조 했으나 앞으로 사상자가 늘어날 수 있음을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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