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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동거녀, 결별 1년 뒤 복권 당첨 …‘불운’ 男 “인생은 그런 것”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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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17:57
2017년 9월 1일 17시 57분
입력
2017-09-01 16:40
2017년 9월 1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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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미국 파워볼 복권 사상 1인 최대 상금액인 7억5870만 달러(약 8500억원)를 거머쥔 메이비스 웨인치크(여·53)에게 15년간 동거하다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웨인치크와 15년 살다 1년 전 헤어진 비운의 남자 리처드 로드(63)의 인터뷰를 최근 소개했다.
로드는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웨인치크의 남편이나 다름없었다. 20년 전 이혼한 웨인치크는 마찬가지로 이혼경험이 있는 로드를 만나 부부처럼 살았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는 로드가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로드는 데일리메일에 “함께 살면서 그녀에게 한번도 결혼을 제안하지 않았다. 실패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과거 화려한 집을 갖고 있었지만 전처와 이혼 후 먹을 것이 없을 정도로 생활이 궁핍해졌다. 그런 실수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아 서둘러 결혼하려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로드는 “결국 지난해 8월, 그녀가 '더 나은 삶을 찾아 떠날 겠다'고 했고, 우린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결별 후 다른 남자를 만나지 않고 주택의 개조된 탑층에 홀로 살던 웨인치크는 집에서 가까운 주유소에서 복권을 샀다가 하루아침에 돈방석에 앉았다.
매사추세츠 주 서부 소도시 치코피의 한 병원 직원으로 근무하던 웨인치크가 세금을 제외하고 일시불로 받은 당첨금은 4억8000만 달러(약 5400억원)다. 미국 인기 팝스타 비욘세나 테일러 스위프트가 평생 모은 돈 보다 많은 금액이다.
매사추세츠 주 법은 복권을 포함해 결혼 생활 중 구입 한 물건은 부부의 공동 재산으로 간주한다. 만약 두 사람이 결혼을 하고 혼인관계를 이어 왔다면 수령액의 절반인 2700억원은 로드의 몫인 셈이다.
그러나 사실혼 관계도 인정하지 않는 주 법에 따라 로드가 받을 수 있는 당첨금은 단 한푼도 없다.
로드는 “인생은 원래 그런 것이다. 아마 지금쯤 그녀는 도와달라는 온갖 전화로 머리를 쥐어뜯기고 있을 것”이라며 “비록 아무것도 얻지 못했지만 나는 행복하다. 그녀가 받은 돈으로 인생을 즐기길 바란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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