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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튕겨 나가 바닥으로 내동댕이”…참사 부른 놀이기구 파이어볼 사고 목격담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8 09:06
2017년 7월 28일 09시 06분
입력
2017-07-28 08:42
2017년 7월 28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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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부른 놀이기구 파이어볼
사진=참사 부른 놀이기구 파이어볼/NBC2 News 영상 캡처
“사람이 놀이기구에서 튕겨 나가더니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졌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지역 축제 ‘오하이오 스테이트 페어’에서 발생한 놀이기구 ‘파이어볼’ 고장 사고를 목격한 시민은 당시 끔찍했던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들은 “여자 아이 비명 소리가 나 하늘을 봤는데 사람이 공중을 날아서 땅바닥에 떨어지더라”,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기구 안에서 꼼짝을 못했다. 움직이질 못했다”며 충격과 공포를 전했다.
이날 사고는 공중에서 추처럼 앞뒤로 흔들리고 빙빙 돌던 파이어볼의 기구 일부가 분리돼 땅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목격자가 찍은 영상에는 놀이기구에서 파편이 날아가고 탑승객들이 땅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이 사고로 탑승객 1명이 숨졌고, 7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5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하이오 주 당국은 해당 놀이기구의 운영을 즉각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축제를 즐기던 주민들이 목숨을 잃고 다쳐 몹시 비통하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놀이기구 운영 중단을 지시했다. 그는 “이번 일은 악몽”이라며 “사고는 언제나 일어난다. 거듭 점검하라”고 말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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