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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유증, 힘들지?”…직원들에 지폐 뿌린 ‘화통한’ 사장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0 16:14
2017년 2월 10일 16시 14분
입력
2017-02-10 16:05
2017년 2월 10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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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유튜브 영상 캡처
한 중국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춘철(설) 연휴가 끝난 후 직원들에게 현금 뭉치를 던져 화제다.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한 중국 업체 대표가 설을 쇠고 회사로 돌아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금 100위안(약 1만7000원 상당)짜리 지폐 뭉치를 공중에 뿌려 나눠줬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돈을 뿌리는 영상도 게재했다. 이는 5일에 중국 광둥성 포산의 한 회사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건물 내부 높은 층에서 지폐를 뿌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래층에 있던 직원들은 지폐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영상에서 직원들을 소리를 지르거나, 웃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 CEO는 지난해 12월에는 직원 100명을 몰디브로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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