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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금·캐비어·트러플 듬뿍…한 판에 240만원 초호화 피자 등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3 16:17
2017년 1월 3일 16시 17분
입력
2017-01-03 13:48
2017년 1월 3일 13시 48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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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금박과 캐비어, 트러플과 푸아그라가 토핑으로 올라간 럭셔리 피자가 등장했다. 가격은 한 판에 2000달러(약 241만 원)에 달한다.
최근 데일리메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은 미국 뉴욕 시에 위치한 인더스트리 키친에서 판매하는 이 ‘사치스러운 피자’를 소개했다.
피자에 들어가는 재료는 이름만으로도 구미를 당긴다.
도우 위에 영국의 고급 치즈인 화이트 스틸튼 치즈와 에콰도르에서 건너온 24K 금박을 덮고 카스피해에서 나는 오세트라 캐비어를 듬뿍 올린다. 그리고 트러플과 프랑스에서 공수한 푸아그라까지 올리면 토핑이 완성된다.
한 판에 2000달러인 이 피자를 8조각으로 나눈다면 한 조각에 250달러(약 30만 원) 수준이다. 한 입만 베어 물어도 대략 50달러(약 6만 원)어치나 된다.
인터스트리 키친의 조리장 브라울리오 부나이는 뉴욕의 금융가에서 영감을 얻어 피자를 만들게 됐다면서 “당신이 호화로운 식사를 원한다면 이 피자야말로 당신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영양사 알릭스 투로프는 이 피자에 올라가는 가장 값비싼 재료인 에콰도르산 금박과 관련해 “영양 가치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없어 칼로리도 거의 없다”며 이는 장식을 위한 것이고 아무런 맛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이 피자를 맛 보고 싶다면 48시간 전에 미리 주문을 해야한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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