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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50대 교민, 자택서 잠 자던 중에 피살...금품 훔쳐 달아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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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09:59
2015년 12월 21일 09시 59분
입력
2015-12-21 09:49
2015년 12월 21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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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50대 교민, 자택서 잠 자던 중에 피살...금품 훔쳐 달아나
필리핀서 50대 한국인 교민이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숨졌다.
20일 오전 1시30분께(현지시간) 조 모 씨(57)가 필리핀 바탕가스 주 말바르 시 자택에서 4인조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사건 당시 조씨는 자택에서 필리핀인 부인, 아기와 함께 잠을 자던 중에 피살됐다. 부인과 아기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경찰은 괴한이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는 점을 미뤄 단순 강도 혹은 사업상 원한 관계 등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 경찰청은 수사팀을 현지에 급파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필리핀 중부 바탕가스 주 말바르 시에 수사팀 3명을 1~2일내 파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한국 경찰이 외국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직접 수사하는 것은 경찰 창설 이래 최초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 역시 현장에 담당 영사를 파견해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조씨의 사망으로 올해 필리핀 내 한국인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늘어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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