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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식인박테리아 공포 확산, 지금까지 71명 사망...손발에 심한 통증→괴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3 14:30
2015년 9월 3일 14시 30분
입력
2015-09-03 14:29
2015년 9월 3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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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화면
日 식인박테리아 공포 확산, 지금까지 71명 사망...손발에 심한 통증→괴사
일본에서 ‘식인박테리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3일 식인박테리아라 불리는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연쇄구균에 감염돼 6월 14일 기준 일본에서 7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감염자도 291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식인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손발이 괴사되는 등 증세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목숨까지 위협할 만큼 치명적이다. 일본에서 식인박테리아 감염이 증가한 원인 등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
식인박테리아는 1987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 돼 주로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손발의 심한 통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식인박테리아. 사진=식인박테리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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