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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푸가 어쩌다가…"
동아경제
입력
2014-11-25 16:49
2014년 11월 25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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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곰돌이 푸'가 퇴출 당할 위기에 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유명한 캐릭터 '곰돌이 푸'가 하의를 입지 않았고, 성 정체성이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폴란드의 소도시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다"고 전했다.
폴란드 중부도시 투션(Tuszyn) 시의회에서는 지역 내 새로 만든 어린이 놀이시설의 마스코트로 '곰돌이 푸'를 반대했다.‘곰돌이 푸’가 만화에서 하의를 입지 않은 채 등장하고, 생식기가 없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여성의원은 "'곰돌이 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다들 푸가 생식기가 없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곰돌이 푸' 작가는 자신이 60세가 됐을 때 녹슨 면도칼로 푸의 생식기를 잘라버렸다. 작가 자신이 성 정체성 문제를 겪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다 른 의원은 폴란드의 유명한 만화 주인공인 곰돌이 '미시오 우샤텍(Misio Uszatek)'과 비교하며 "미시오는 옷을 전부 갖춰 입고 있는데 푸는 윗옷만 걸치고 있지 않느냐"며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곰돌이 푸' 퇴출을 언급한 의원들은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회의 마지막에 놀이시설에 관해 나눈 농담이 길어졌을 뿐 푸를 퇴출시킨 것은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폴 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위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푸가 어쩌다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푸한테 성정체성 이라니…"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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