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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가장 비싼 광고 단가…얼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0 13:36
2014년 11월 20일 13시 36분
입력
2014-11-20 13:26
2014년 11월 20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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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사진 = LG전자 제공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축구장 길이에 가까운 옥외광고판이 들어섰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가동되는 뉴욕 축구장 길이의 이 옥외광고판은 각종 광고판이 즐비한 타임스스퀘어에서 가장 크고 비싼 광고판이 될 것이라고 17일 보도했다.
옥외광고판 마케팅 관계자에 따르면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의 광고 비용은 4주에 250만달러(약 27억 5125만원)로 추정되고 있다. 대형 옥외광고판이 많은 타임스스퀘어 안에서도 단가가 가장 비싼 수준이다.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은 세로 폭이 8층 건물 높이이며, 가로 폭은 맨해튼 브로드웨이 45-46번가가 만나는 지점에서 거의 한 블럭을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해당 옥외광고판은 24일까지 영국의 영상 디자이너 그룹인 유니버설 에브리씽의 작품이 걸린다. 타임스 스퀘어는 뉴욕 맨해튼의 중심인 것은 물론 하루 31만명 이상이 통행하는 랜드마크이기에 글로벌기업들의 광고 격전지로 활용되고 있다.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사진 = LG전자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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