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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유령 제작 성공, 참가자 극심한 공포… 실험 중단 요청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2 16:17
2014년 11월 12일 16시 17분
입력
2014-11-12 15:25
2014년 11월 12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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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유령 제작 성공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스위스의 한 공과대학 연구진의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소식에 커다란 관심이 쏠렸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공과대학 연구진은 뇌 감각 신호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방법으로 인공 형태의 유령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평소 유령을 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분석한 결과 그들의 뇌의 섬 피질, 전두골 피질, 측두두정 피질 부분에서 특정 신호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연구진은 사람의 손, 등, 허리 부위를 검지손가락의 움직임으로 자극하는 두 로봇을 각각 실험 참가자의 앞뒤로 배치한 뒤 로봇의 검지손가락에 진동을 가해 느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추적에 나섰다.
그 결과 실험 참가자들 전원이 유령을 봤다고 얘기했으며 건강한 참가자 12명 가운데 2명은 두려움에 떨며 실험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검지의 움직임과 등 뒤의 로봇팔의 움직임 사이에 시차가 발생해 뇌가 자기 몸의 운동 정보과 위치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켜 환각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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