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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95명 탄 말레이시아機 미사일 피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8 11:11
2014년 7월 18일 11시 11분
입력
2014-07-18 11:02
2014년 7월 18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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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17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이 여객기가 미사일에 맞고 추락했다고 전했다. 탑승자는 전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격추된 항공기는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 777 기종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가던 중이었다. 사고기에는 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 탑승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항공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고기가 러시아 국경을 80km 앞두고 고도가 낮아지기 시작했으며, 지상으로 추락한 뒤 화염에 휩싸인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이 항공기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상공 10km를 날다가 격추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통신은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보잉 항공기 추락으로 약 300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도 트위터를 통해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한 MH17(사고 항공기)과 연락이 끊어졌다. 마지막 교신지는 우크라이나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는 수송기 1대와 전투기 1대가 추락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항공기들을 러시아 측이 격추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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