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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20대男, 고속도로에 텐트 치고 하룻밤 ‘아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1 14:53
2014년 7월 11일 14시 53분
입력
2014-07-11 14:33
2014년 7월 11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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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없는’ 20대가 고속도로 갓길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는 용감무쌍(?)함을 보여줬다.
중국 후베이성 인터넷매체 홍왕은 “후난성 창더에서 남학생 2명이 자전거 여행 중 고속도로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냈다”고 11일 전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창더의 한 고속도로에 텐트를 펼쳤다고 한다. 이튿날 경찰에게 처음으로 발견된 당시 이들은 텐트 안에서 음식을 먹으며 컴퓨터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텐트 안에는 선풍기, 각종 음식, 컴퓨터 등 온갖 살림이 다 놓여져 있었다”면서 “자신들의 행동에 굉장히 만족한 듯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남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우리는 창더사람이다. 올해 대학에 합격하고 나서 둘이 자전거로 장가계에 놀러가려고 한 것이다”면서 “고속도로가 하룻밤 보내기 괜찮은 거 같아서 자고 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주링허우(1990년 이후에 출생한 개방세대를 뜻함)다”면서 혀를 찼다.
한편 경찰은 중국 언론에 “두 학생의 기막힌 해명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재빨리 철수할 것을 권고했다”며 “이후 학생들에게 고속도로의 위험성을 일깨워줬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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