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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지하철서 나체로… 女승객들 소스라치게 놀라 ‘대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1 14:00
2014년 7월 1일 14시 00분
입력
2014-07-01 13:40
2014년 7월 1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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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커뮤니티 게시판
지하철에서 나체로 앉아있던 승객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지난달 27일 중국의 한 네티즌은 인터넷상에 “지금 상하이 지하철에서 아주 놀랄 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성이 지하철 좌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 남성은 자신의 모습을 촬영 중인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 부끄러운 기색이 없어보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20분쯤 상하이 지하철 2호선에서 벌어진 일이다.
당시 지하철에 함께 탑승해있던 목격자들은 중국 언론에 “다소 마른 체격에 신장 170cm~180cm쯤으로 보이는 남성이 지하철에 탑승 후 입고 있던 셔츠와 바지를 벗었다”고 증언했다.
이에 여성 승객들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자리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연행되는 나체남.
다행히 일부 시민이 경찰에 신고, 미리 대기 중이던 경찰이 나체 남성을 강제 하차시켜 연행했다. 이 남성은 연행 과정에서 경찰들의 강제 하차에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전히 이런 사람들이 많구나”, “저 열차에 타고 있지 않았던게 다행이다” 등 놀란 가슴을 쓰러내렸다.
한편 나체 남성을 연행한 경찰 측은 “30대인 이 남성은 병원에서 정신 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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