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엉짱’ 20세女, 애플힙 원하면 ‘날 따라 해봐요~’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4월 10일 09시 39분


코멘트
사진=젠 셀터 씨 인스타그램
사진=젠 셀터 씨 인스타그램
미국 뉴욕에 사는 20세 젠 셀터 씨는 사진 공유 SNS 인스타그램에서 ‘피트니스 스타’로 통한다.

올 초 생방송 TV 프로그램에서 여성 앵커 바바라 월터스에게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하체 단련 운동인 ‘스쿼트’를 전파한 바 있는 셀터 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9일 현재 300만 명에 육박한다.

셀터 씨는 몸에 딱 붙는 운동복을 입고 고난도 체력 단련 포즈를 취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수많은 SNS 이용자를 자신의 팬으로 만들었다. 특히 매력적인 그의 ‘애플힙(사과처럼 동그랗고 탄력 있는 엉덩이)’은 ‘엉짱(엉덩이가 예쁜 사람·엉덩이 짱) 스타’ 킴 카다시안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셀터 씨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그의 S라인 몸매는 운동으로 흘린 땀의 결실임을 알 수 있다. 최근 그가 공개한 몇 장의 사진을 보면 월요일(7일)에는 수영을 했고, 그 전날인 일요일(6일)에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스쿼트를 한 뒤 센트럴파크로 이동해 요가 매트를 깔아 놓고 햇살을 받으며 요가 동작을 취했다.

사진=젠 셀터 씨 인스타그램
사진=젠 셀터 씨 인스타그램
8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셀터 씨는 SNS에서 스타로 떠오르며 지난 1월 대형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광고, 행사 출연, 책, TV, 피트니스 비디오 프로젝트 등의 계획이 진행 중에 있다.

일부 팔로워는 셀터 씨의 엉덩이가 ‘가짜’일 수도 있다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셀터 씨는 성형수술은 “10대 때 받은 코 수술이 전부”라고 밝혔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