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세번 복권 당첨된 부부, “행운은 끝나지 않았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4월 3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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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번 당첨되기도 힘든 복권에 무려 세번 씩이나 당첨된 행운아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버지니아주 포츠머스에 사는 켈빈과 자테라 스펜서 부부다.

이 부부는 지난달(3월) 각각 다른 종류의 복권에 세 번 당첨돼 총 205만 달러(한화 약 21억7000만원)의 당첨금을 손에 넣게 됐다.

먼 저 이들은 지난달 12일, 6개의 숫자를 맞춰야 하는 파워볼 복권에서 5자리 숫자를 맞춰 당첨금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 6000만원)를 수령했다. 이어 같은 달 26일 버지니아주에서 발행하는 ‘픽포(Pick 4)’라는 복권에서 4개 숫자를 모두 맞춰 5만 달러(한화 약 5300만원)를 받았다. 그리고 하루 뒤인 27일 동네 편의점에서 즉석복권을 샀는데 이 역시 당첨되며 100만 달러를 추가로 얻게 된 것.

캘빈은 “믿기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 그러나 내 행운은 아직 끝나지 않은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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