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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버려진 아기새 정성껏 보살핀 수의사, 온라인서 화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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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21:54
2014년 3월 11일 21시 54분
입력
2014-03-11 21:24
2014년 3월 11일 2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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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수의사와 아기새의 인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미국의 한 수의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우연히 만난 아기 새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어느 날 조깅을 하다가 인도에 떨어진 작은 새를 발견한 수의사는 어미를 찾아주기 위해 주위에 둥지가 있는지 살펴봤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발견당시 아기새는 부화한지 얼마 되지 않아 눈도 뜨지 못하고 털도 없는 몸이었다.
수의사의 정성어린 보살핌 덕에 일주일이 지나자 아기새는 눈을 떴다. 그리고 약 보름이 지나면서 새는 털도 나고 많이 자라고 재법 새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36일 째 되는날 새는 완전한 성체의 모습을 갖췄고 새장을 열어주자 어디론가 날아갔다.
수의사는 이같은 과정을 한장한장 찍어 SNS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공개해 감동을 주고 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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