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고래 떼죽음, 해변서 22마리가 처참하게…‘충격’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0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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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래 떼 자료사진(해당 기사와 관계 없음)/동아일보DB
사진제공=고래 떼 자료사진(해당 기사와 관계 없음)/동아일보DB
스페인 해변에서 고래가 떼죽음을 당해 충격을 안겼다.

최근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서북부 라 코루냐 지역 마농비치에서 22마리의 고래 떼가 집단으로 숨졌다.

보도에 따르면 11마리는 해안가에 도착하자마자 죽었으며, 나머지는 구조팀의 구조 중에 안타깝게 죽음을 맞았다.

스페인 고래 떼죽음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우두머리 고래가 뭍으로 향하면서 사회적 유기관계가 이뤄진 고래들이 뒤따라 왔다가 죽음을 맞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초음파에 의지하는 고래들이 군함, 잠수함 등에서 나온 초음파를 혼동해 해안으로 밀려왔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2009년 호주 해안가에서도 고래 떼가 집단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페인 고래 떼죽음, 안타깝고 충격적이다", "스페인 고래 떼죽음, 슬픈 이야기다", "스페인 고래 떼죽음, 원인이 궁금하다", "스페인 고래 떼죽음, 살리지 못해 안타깝다", "스페인 고래 떼죽음, 지구 온난화 현상?", "스페인 고래 떼죽음, 무서운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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