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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초대형 싱크홀, 근로자 16명 실종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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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0-04 10:12
2013년 10월 4일 10시 12분
입력
2013-10-04 10:10
2013년 10월 4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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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CTV 방송 갈무리.
‘중국 초대형 싱크홀’
중국에서 발생한 초대형 싱크홀 현상으로 근로자 16명이 실종됐다.
중국의 인민왕은 “30일 새벽 허베이성 우안시 허우산촌에 있는 공장에서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당시 공장 건물 내부에서 건설근로자 16명이 잠을 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구조대와 지질학자 등 200여 명을 현장에 파견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4일) 생존자를 찾아내지는 못한 상황이다.
현장에 파견된 지질 전문가들은 이번 싱크홀 규모가 지름 50m, 깊이 15~20m에 이른다고 전했다.
‘중국 초대형 싱크홀’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빨리 생존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중국 초대형 싱크홀 왜 생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5월에도 광둥성 선전 화마오 공업단지 앞에서 지름 10m 깊이 4m의 규모로 초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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