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눈물 흘리는 여성, 따끔거리는 통증 동반… “안타까워”

사진= 영상 캡처

붉은 눈물을 흘린다는 여성이 소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뉴욕데일리뉴스 등은 칠레에 거주하는 20세 여성 올리비아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리비아는 한 달 전부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붉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눈물이 흐를 때마다 따끔거리는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이는 의학계에서 헤모라크리아(Haemolacria)로 불리는 희귀 증상으로 2009년에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가진 환자가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헤모라크리아는 원인과 치료방법이 연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이 화제가 되자 붉은 눈물 흘리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관심을 끌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붉은 눈물 흘리는 여성에 대해 “붉은 눈물 흘리는 여성 정말 안타깝다”, “치료방법이 개발되지 않았다니”, “붉은 눈물 흘리는 여성 고통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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